수지, 화사 (사진=각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마마무 화사, 레전드 보컬 소향 등이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KBS는 “새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가 11월 2일 첫 방송된다”며 “수지, 화사, 선우정아, 소향, 헨리, 그룹 에이티즈 멤버 종호와 홍중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나라는 가수’는 실력파 가수들의 음악 여행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인과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나라는 가수-독일 뮌헨 편’에서는 가수 수지를 비롯해 에이티즈 종호와 홍중, 선우정아, 소향, 헨리가 출연한다. 특히 빈 소년합창단과 뮌헨 오페라 중창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KBS) |
‘나라는 가수-스페인 마요르카 편’에서는 가수 화사를 필두로 소향, 헨리, 안신애 등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가 게스트로 참여해 국경을 초월한 환상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뮤지션들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여행기가 어우러지며 이전의 버스킹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장면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음악을 걷는 여행 속에서 문득 마주치는 품격 있는 게릴라 콘서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나라는 가수’는 11월 2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