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
그룹 세븐틴이 열두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연간 음반 1000만장 판매에 도전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달 14일 열두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한다.
이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보 발매 일정을 알렸다.
티저 영상은 푸르스름한 색 조명으로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를 띠는 지하철역의 모습을 담았다. ‘나는 무력감을 느낀다’(I FELT HELPLESS)라는 광고판 속 문장의 글자들이 마구 뒤섞이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와 유닛(소그룹) 정한X원우의 싱글 ‘디스 맨’(THIS MAN) 등으로 누적 음반 판매량 530만장을 돌파했다. 이번 앨범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간 음반 1000만장 판매’ 기록을 또 한 번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미니음반 발매에 앞서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를 시작한다. 이후 미국과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