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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두둔 논란’ 곽튜브 2차 사과…“오만하고 잘못된 판단, 죄송하다”

입력 2024-09-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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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 이나은 (사진=SM C&C, 이나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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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튜브 유튜브 캡처)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았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두둔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18일 곽튜브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16일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곽튜브는 “영상 비공개 처리 후 정신을 차리고 관련 내용과 더불어 시청자분들이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찾아보았다. 제가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다운로드
(사진=곽튜브 유튜브 영상 캡처)

 


곽튜브는 지난 16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한 후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을 돕는거냐며 비판받았다.

해당 영상에서 두 사람은 과거 논란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는데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가해자라고 해서 널 차단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 오해받는 사람한테 피해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나은은 “진짜 나를 오해하고 차단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속상했고 슬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나은에 대한 과거 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한 A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해당 사건은 사실무근을 일단락 됐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이나은은 에이프릴 활동 당시 같은 그룹 멤버 이현주의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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