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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0회 ITS 세계총회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국 고속도로 ITS 기술 소개

UAE 바야낫과 자율주행 교통관리 기술 공유

입력 2024-09-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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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왼쪽에서 다섯번 째)이 한국관 개관 리본커팅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6~20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30회 ITS 세계총회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TS 세계총회 참석은 해외 ITS 기술 교류와 국내 ITS 기술 홍보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이다.

손진식 도로공사 경영부사장은 수원 ITS아태총회 조직위원장(함진규 도로공사 CEO)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과 싱가포르 등 7개국의 대표단을 만나 한국 고속도로의 ITS 기술을 소개하고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19일에는 UAE에서 가장 큰 자율주행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바야낫(BAYANAT) AI 기업과 고속도로 자율주행 관련 교통관리 기술에 대해 공유했다.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전시·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과 부산(2010년)에 이어 2026년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열린다.

제30회 두바이 ITS 세계총회에서는 ‘ITS가 주도하는 이동성’이라는 주제로 약 100개국 2만여명의 ITS 전문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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