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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낙점

입력 2024-09-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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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 11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에 최수영과 공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못말리는 결혼’(2007)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걸캅스’, ‘새해전야’, 드라마 ‘런온’,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 연극 ‘와이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남남’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진행 실력도 인정받았다.

2013년 데뷔한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재훈’ 역을 맡아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드라마 ‘멜로가 체질’, ‘홍천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주연을 맡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돼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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