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사진=KLPGA) |
마다솜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10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마다솜은 1일 발표된 올해 39주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102위에 자리 지난주보다 45계단 상승했다.
지난 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K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후 세계 랭킹 101위에 올랐고, 이후 자신의 가장 높은 순위인 87위까지 올랐다. 올 시즌 들어 성적 부진으로 지난 주 147위까지 밀렸다.
이번 주 발표에서 세계 랭킹 ‘톱 5’엔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 고진영이 1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6위였던 양희영은 8위로 2계단 밀렸고, 유해란은 9위를 유지했다.
윤이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35위로 지난주보다 8계단 올랐다. 37주차 발표에서 40위에 자리하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바꾼 윤이나는 2주 만에 최고 순위를 5계단 끌어 올리며 새롭게 썼다.
윤이나는 34위인 이예원에 이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가운데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한 김세영은 5계단 상승해 49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