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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은 여기로…'대청호 오백리길'

(재)대한걷기연맹 공인 코스로 지정하는 방안 추진 중

입력 2014-08-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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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과 충북 서남부권 명물인 '대청호 오백리길'을 (재)대한걷기연맹의 공인 걷기코스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연합)

 

 

 

대전과 충북 서남부권의 명물인 '대청호 오백리길'을 (재)대한걷기연맹 공인 코스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5일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대한걷기연맹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전과 충북 보은·청원 일대 대청호 오백리길(총연장 158㎞)을 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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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비친 대청호 오백리길 주변의 경치.(연합)

 



걷기연맹은 이번 탐사 결과 공인 코스 지정 여건을 갖췄다고 판단되면 오는 10월 중 코스로 공식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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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 주변 경치.(연합)

 



공인 코스로 지정되면 정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해당 코스 완보자에게는 걷기연맹으로부터 인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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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오백리길의 낙조.(연합)

 



현재 전국에선 강원 원주 백운산 국유임도, 전북 군산·김제·부안 새만금방조제, 전북 군산 은파유원지, 전국 군산 월명공원, 전주·군산간 도로 벚꽃길, 강원 횡성 청태산 국유임도, 충남 금산 산꽃나라 산꽃여행 건강꽃길 등 7곳이 대한걷기연맹 공인 코스로 지정돼 있다.
    
채 훈 마케팅공사 사장은 "대한걷기연맹이 그동안 접근성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대청호 오백리길의 장점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에 반드시 공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공사는 이번에 공인되면 대청호 오백리길을 국내외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걷기대회 중심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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