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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에게도 장학금

[보다 나은 세상] 사내문화 - SPC그룹
가맹점주 대학생 자녀 지원에 본사 직원 해외 연수도

입력 2014-10-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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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은 지난 8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제5회 SPC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SPC그룹)

 

 

 

‘상생 경영’을 강조하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지는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기업 내 임직원 복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SPC 계열사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에게도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원 = SPC는 2012년 하반기부터 ‘가맹점주 자녀 행복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스, 빚은 등 SPC그룹 계열사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매 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SPC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20명의 학생에게 총 21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가맹점주에게는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지원하고, 경조사 때 본사 인력을 파견해주는 ‘1, 2, 3 캠페인’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SPC 측은 “성실하게 점포를 운영해온 가맹점주와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과에 따른 차별화된 보상시스템 구축 = SPC그룹은 또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상과 경력개발 제도를 운영중이다. 업적 및 역량평가 시스템을 통해 사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MBO시스템에 의한 개인별 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폭 넓게 시행해 능력에 따라 차별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직원들이 자신의 자질과 능력을 감안해 향후 나아갈 직무경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직무순환과 교육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무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주 40시간 근무 보장, 사원아파트·기숙사·휴양소 운영, 정기 정밀 건강진단, 자녀학자금 전액 지원, 생일자 선물, 경조비·차량유지비 및 유류·통신비 지원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다양한 직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재원 제도와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 해외연수 제도를 이용해 직원들의 역량개발 강화에 힘쓰고 있고, 저축 및 저리대출 등 사내금고도 운영하고 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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