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도 당나귀 키워볼까? 특이한 반려동물 7

최근 SNS를 통해서 연예인 노홍철이 당나귀를 분양받아 키운다고 하여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는 "7개월간의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됐다"며 "당나귀 이 친구는 제게 너무 많은 기쁨을 준다"고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행복을 밝혔습니다.

우리 주변 당나귀 못지않은 특이한 반려동물 알아볼까요?

1.[슈가글라이더]

하늘다람쥐, 날다람쥐라고도 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아이큐가 무려 85로 똑똑한 두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친해지기 어렵지만 친해지면 주인도 알아보고 애교도 많은 동물입니다. 단점은 냄새가 심한 편이고 배변훈련이 불가능하며 야행성이라 밤에도 놀아주어야 합니다.

2.[미니돼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돼지보다 훨씬 작으며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이 높은 편이라 훈련을 통해 몇 가지 동작도 가능하며 주인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습니다. 강아지에 비해 동작이 느리지만 온화하며 교육이 쉽습니다. 춥거나 더운 날씨에 약해 온도조절이 필요합니다.

3.[장모 골든 햄스터]

햄스터도 강아지처럼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장모 골든 햄스터는 털이 길어 매력적인 비주얼로 인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5~18cm로 햄스터 중에서는 큰 편으로 움직임이 빠리지 않아 다루기에 적당하며 유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4.[고슴도치]

애완동물로 키우는 고슴도치는 일반적으로 피그미 고슴도치입니다. 고슴도치는 몸에 취선이 없어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겁이 많고 혼자서도 잘 지내는 성격으로 친해지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5.[우파루파]

포켓몬과 닮은꼴로도 유명한 우파루파는 너무 귀여운 얼굴로 인기가 많습니다. 올챙이 시절부터 성체까지의 모습이 같고 도롱뇽과에 속해 잃어버린 신체를 쉽게 재생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온도에 민감하여 온도나 수질에 이상이 있다면 역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6.[콘스네이크]

뱀은 그 어떤 반려동물들보다도 소음이 없고 냄새가 적은 깨끗한 동물입니다. 콘스네이크는 소형종이라 비교적 작고 애완 뱀 중에는 가장 순하고 얌전한 편입니다. 습도관리가 중요하여 뱀이 들어갈 물통을 만들어주거나 분무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7.[아메리카 라쿤]
아메리카 라쿤은 호기심과 장난기가 엄청나 핸들링이 까다롭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지능이 높아 훈련만 잘시키면 어떤 동물보다 귀여운 애교쟁이입니다.
앞발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야생본능으로 뭐든지 물에 씻어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종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보다는 자유로운 생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반려동물 100만 마리 시대를 앞두고 있으나 반려동물 산업이 발전할수록 유기동물의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라는 인식이 우선입니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