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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인증샷 찍고 영화관·테마파크·동물원 등 할인 받자

투표 인증하면 영화가 6000원
아쿠아플라넷 입장권도 50% 할인

입력 2017-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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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투표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투표 현장에서 손이나 손등에 찍은 도장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일, 영화관, 테마파크 등의 투표 독려 캠페인이 한창이다. 영화 상영관 메가박스는 전 국민 투표 독려 캠페인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를 진행한다.

‘쇼미 더 보트’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후 인증을 하면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손이나 손등에 찍힌 투표 도장이나 본인 얼굴이 나온 투표소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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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 캠페인 이미지. (사진 제공=메가박스)

6000원에 영화 관람 혜택을 받은 관객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할인받은 티켓을 해시태그(#투표인증 #메가박스 #쇼미더보트)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소라 메가박스 마케팅팀 프로모션 담당자는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한 후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영화관에 방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투표 하면 아쿠아플라넷 이용 50% 할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도 대선 투표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일 투표 인증샷을 촬영한 후 아쿠아플라넷 현장 매표소에 보여주면 된다. 이를 통해 ‘얼라이브 스타’ 50% 할인, 패키지 이용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얼라이브 스타’는 국내외 스타들의 모습을 밀랍인형으로 재현해놓은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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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동물원쥬쥬의 이벤트 포스터. (사진 제공=테마파크동물원쥬쥬)

현장엔 영화 ‘레옹’과 ‘맨 인 블랙’, ‘슈퍼맨’ 등 콘텐츠와 공간 확장을 통한 입체적 연출이 준비됐다.

고양시의 테마동물원쥬쥬도 투표 인증으로 입장료 25%를 할인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동물원 측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아기 오랑우탄인 ‘주랑이’와 모성애가 강한 어미 오랑우탄을 관람객이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해 눈길을 끈다.

아기 오랑우탄 주랑이와 어미 오랑우탄이 이번 투표참여 포스터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쥬쥬동물원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많은 분이 선거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오랑우탄은 새끼를 위해 목숨을 걸 정도로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다. 많은 관람객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정의 행복인 아이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꼭 행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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