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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I 다이어트 컨설팅프로그램 출시, ‘쥬비스 AI포럼’ 개최

한국IT서비스학회 인공지능 서비스모델 성공 사례 소개

입력 2018-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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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쥬비스그룹 총괄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쥬비스 AI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다이어트 컨설팅기업 쥬비스다이어트가 국내 최초 인공지능 다이어트 컨설팅프로그램 개발을 기념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쥬비스 AI 포럼’을 개최했다.

AI 프로그램 등록 고객과 일반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선 조성경 쥬비스그룹 총괄 대표가 그룹 성장 스토리와 쥬비스 AI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발 과정,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고, 이찬 서울대 교수와 글로벌 경영컨설턴트 헨리 김(Henry Kim) 대표 등 VIP 연사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쥬비스다이어트 고객 오은환 씨가 AI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밝히고 프로그램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면서 AI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성경 총괄 대표는 “개개인의 몸이 모두 다르고, 살이 찌는 이유도 다양하므로 살을 빼는 방법도 차이날 수밖에 없다”며 “컨설팅을 어느 방향으로 제공하고, 데이터를 어떻게 개선해야 더 빠르고 건강한 체중 감량이 가능할까라는 고민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선택의 순간에서 흔들림 없이 고수했던 경영 철학,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성장해준 직원들 덕분에 국내 최초 인공지능 다이어트 컨설팅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AI 프로그램은 정식 도입 전 한국IT서비스학회 2018 춘계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모델의 성공 사례로 소개됐으며 카이스트, 수원대, 서울시립대의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쥬비스 관계자는 “15년간의 성공 경험과 15만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컨설팅별 고도화된 인공지능시스템을 구축,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으로 다이어트 성공률과 고객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인공지능 시스템에선 보기 어려운 감성과 정서적인 부분, 인격의 영역까지 고려해 고객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하고, 다이어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까지 케어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AI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지난 1월 초에 개소한 쥬비스 요요개선센터를 비롯해 강남점, 의정부점, 은평점, 부천점, 평촌점, 의정부점, 울산점, 대전점, 부산서면점 등 전국에 2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superstar16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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