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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가자' 주요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입력 2019-07-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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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하늘에서 본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연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6일 경남 주요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남해안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품은 거제시 16개 해수욕장 중 10곳이 이날 피서객 맞이를 시작했다. 학동흑진주몽돌·구조라·와현·망치·명사·사곡·물안·농소·흥남·덕포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거제시는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62명의 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해 안전사고를 막는다. 덕원·함목·여차·옥계·황포·구영해수욕장 등 나머지 거제시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한다.

사천시 남일대(南逸臺)해수욕장, 창원시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지난해 16년 만에 재개장한 광암해수욕장도 이날 여름 시즌을 시작했다. 남해군 해수욕장 중에서는 상주은모래비치가 전날인 5일 개장했다.송정솔바람해변·설리·두곡·월포·사촌 등 남해군의 다른 해수욕장은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여름 축제는 경남 해수욕장을 찾게 하는 또 다른 이유다. 지세포 해양공원, 구조라·학동·와현 해수욕장에서는 8월 1일 ‘바다로 세계로’ 해양스포츠 축제가 피서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8월 3∼4일 해변축제가 열린다. 경남도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경남 29개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해 보니 모든 해수욕장이 장구균, 대장균과 중금속 기준 항목을 통과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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