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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앞두고 1%↓

입력 2021-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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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장중 1% 넘게 하락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36%) 하락한 8만6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중 8만58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최근 가팔랐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한 바 있다.

증권가는 이 부회장과 별개로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전망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과 OLED 실적, LDC 패널, 스마트폰 점유율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돼 주가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올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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