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섬유 · 제지 · 광고 · 건자재

LG하우시스, 지난해 영업익 710억원…전년比 3.2%↑

입력 2021-01-28 16:3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LG하우시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도 연간 매출액 3조380억원과 영업이익 71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2조1673억원과 영업이익 115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매출은 0.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6.9% 증가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8585억원, 영업손실 4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7% 줄었으며 영업손실은 107.8%가 늘어난 수치다.

한편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8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176.9% 증가한 89억원으로 집계됐다.

LG하우시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속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와 국내 완성차 생산대수 감소에 따른 자동차부품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반면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률 개선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B2C 중심 인테리어 사업 집중 육성, 고부가 건장재 제품 판매 확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유통채널 혁신 등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해외사업의 수익성 증대에 주력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3%, 우선주 1.1%이며, 배당기준일은 2020년 12월 31일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