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국제경제

한국, 코로나19 회복력 순위 8위…전월比 4계단 상승

입력 2021-03-01 10: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관찰실에서 대기하는 의료 종사자들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코로나19 의료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코로나19 시대 회복력 순위에서 주요 53개국 가운데 8위에 올랐다.

1개월 전보다 4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1일 블룸버그통신이 53개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를 집계한 결과, 한국은 평가대상 국가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매달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코로나19 치명률,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인구 대비 백신 확보율(계약 포함), 인구 100명당 접종자 수, 봉쇄 강도, 경제성장률 전망 등 11개 항목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해 각 국가가 사회 및 경제적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코로나19를 얼마나 잘 통제하는지 보여준다.

한국은 해당 순위가 처음 집계된 지난해 11월 4위, 12월 8위, 올해 1월 12위로 지속적으로 하향 추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처음 상승 전환했다.

한국의 이번 순위 상승에는 확진자 증가세 완화, 백신 확보 성과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복력 순위 1위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