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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30원 돌파

입력 2021-03-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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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외환보유액 4천431억달러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원 올라 1130.7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1.9원 오른 달러당 1128.0원에 출발했다가 1130원을 넘어섰다.

달러화는 미국의 2월 고용지표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일(현지시간) 2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 수가 전달보다 37만9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실업률도 전달 6.3%에서 6.2%로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고용지표 표 직후에는 1.62% 부근까지 순간적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차츰 반락하며 1.5%대 중반으로 내려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03원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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