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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1Q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 실적 장세 주도할 것”

입력 2021-04-08 15:04 | 신문게재 2021-04-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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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증시는 1분기 실적 장세에 접어들었다”며 “환율이 안정화되고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유입되면서 증시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4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인 8조9000억원보다 4.4%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 오스틴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 영향에도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 수요의 호조가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 최유준 연구원은 “3월 이후 금리 상승이 빨라지자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은 하락했지만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올랐다”며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추가 금리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적이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됐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본격 보급된 첫 분기의 실적으로, 증시는 곧 실적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코스피 섹터별 영업이익 전망치 기여도는 IT 35.5%, 금융 16.9%, 산업재 13.7%이기 때문에 IT가 이번 실적 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출발하면서 코스피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7년 수준으로 올라와 그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삼성전자의 이번 잠정실적 발표가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코스피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지 여부는 반도체 업황에 달렸고, 반도체에서 철강, 화학, 기계 등 중후장대 업종과 디스플레이, 증권 등으로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실적 시즌을 거치면서 이익 방향성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가는 대체로 이익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익 개선에 따라 방향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라며 “환율이 안정화됨과 동시에 외국인 수급도 유입되면서 증시는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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