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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효성 등 총수 바뀔까… 30일 대기업집단 동일인 지정

자산총액 기준 대기업집단 순위도 발표

입력 2021-04-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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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전경(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일 대기업집단 지정자료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각 그룹 동일인(총수)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오는 30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과 그룹을 대표하는 동일인을 지정해 발표한다.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동일인 변경을 해달라는 현대차(정몽구→정의선), 효성(조석래→조현준)의 요청에 대해 내부 검토를 거쳐 받아들이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지정대상 기업집단 및 동일인 변경 여부와 관련해서는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간 공정위는 동일인이 사망하거나 병환에 기업을 간접적으로라도 지배하지 못할 때에만 총수 변경을 하는 등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다. 그렇기에 현대차와 효성의 동일인 변경이 이뤄진다면, 그간의 입장에서 벗어나 ‘그룹을 누가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판단 등이 고려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차와 효성의 동일인 변경이 이뤄진다면, 자연스레 타 그룹의 총수 세대교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대기업집단은 총수를 변경하겠다고 공정위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동일인은 기업의 얼굴로 회사 현황, 주주 및 임원 구성, 특수관계인 주식 소유 현황 등 공정위에 내는 자료에 관한 책임을 진다. 한편 공정위는 오는 30일 자산총액 기준 대기업집단 순위도 발표한다. 재계 순위는 삼성, 현대차, SK, LG 구도인데, 반도체 분야의 M&A로 2위인 현대차와 3위인 SK 순위가 변화할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기준 현대차 자산총액은 234조7000억원, SK는 225조5000억원으로 현대차가 9조2000억원 가량 더 많은 상황이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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