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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2LA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지정

1년 여 준비, 국내 광통신 분야 최초 시험기관 자격 획득

입력 2021-04-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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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연구진이 A2LA 시험항목 심사 중인 모습(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6월 국제공인 시험소 인가 기준 ISO/IEC 17025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완해 미국교정시험기관 인정기구(A2LA)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ETRI에 따르면 연구진은 지난 2006년부터 15년간 478개 산업체에 3562건의 국제공인시험을 수행한 바 있으며, 8011억원의 기업 매출 증대와 코스닥 상장을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ETRI는 그동안 국제공인시험 운영으로 장비 노후화 및 인력 부족 등 인증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 2019년 10월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발전계획 2025’와 ‘중장비 서비스 기술 로드맵 2030’을 만들어 국제공인시험기관인증을 재추진해 성과를 얻었다. ETRI는 지역혁신성장 선도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 5G 오픈테스트 랩 사업과 연계 5G 광부품시험 및 정부업무망 모바일화 시험, 28GHz 스몰셀 통신시험 등 코랜(KOREN)과 차폐시설을 활용한 5G 산업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ETRI는 국내 광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1년 여 간 준비 끝에 국내 광통신 분야 최초로 미국 A2LA 국제 공인 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원사업 , 5G 오픈테스트 랩 등 신규 기반 구축 등 사업을 통해 장비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결,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A2LA 국제공인시험기관의 ISO/IEC 17025 품질경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향후 차세대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길행 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은 “지역 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심사 절차에 맞춰 품질경영시스템을 보완했다”며 “A2LA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지정 쾌거는 우리나라 광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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