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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주요 사업 국비 확보 및 시(市) 전환 위해 국회방문

입력 2021-04-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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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김산군수가 국비확보와 시(市)전환을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했다고14일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국비확보 활동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위에서 두번째)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국회의원(왼쪽)에게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사진=무안군
이날 김산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무안·영암·신안)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하천 오염원 제거 및 자연생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창포호 비점오염저감 사업,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공원 조성△무안남산공원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어업인들의 기반시설 개선△어촌어항 재생사업,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일로 공공하수 처리장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1160억 원 규모다.

또한,오는 5월 응모할 계획인 428억 원 규모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 및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산 무안군수 이형석 의원실 방문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위에서 첫번째)가 이형석 국회의원(왼쪽)에게 도청 소재지 군의 시 승격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이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을 만나 군의 숙원사업인 시(市) 전환 추진을 위해 도청 소재지로서의 광역행정 중심 도시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지난 2011년 11월 발의해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회부 중인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법안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 “오늘 방문이 군민의 염원과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의 해결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사업들은 꼭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행정과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남악·오룡지구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도시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국회방문에 이어 이번달 말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자들에게도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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