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오른쪽 위에서 두번째)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국회의원(왼쪽)에게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사진=무안군 |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하천 오염원 제거 및 자연생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창포호 비점오염저감 사업, 주민들의 일상 속 생활공원 조성△무안남산공원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어업인들의 기반시설 개선△어촌어항 재생사업, 주민안전 및 생활편의△사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일로 공공하수 처리장 등이 포함됐으며, 총 사업비 1160억 원 규모다.
또한,오는 5월 응모할 계획인 428억 원 규모의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절차 및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산 무안군수(오른쪽 위에서 첫번째)가 이형석 국회의원(왼쪽)에게 도청 소재지 군의 시 승격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
김산 군수는 “오늘 방문이 군민의 염원과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의 해결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사업들은 꼭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행정과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균형발전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도청 소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남악·오룡지구 신도시 개발 등 급증하는 도시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국회방문에 이어 이번달 말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재부, 환경부, 행안부 등 관계자들에게도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무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