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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저작권보호원과 저작권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협약 체결

장애인 재택모니터링 채용·장애인 채용 정보 공유 등 추진

입력 2021-04-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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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저작권보호원에서 열린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왼쪽)과 한국저작권보호원 박주환 원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작권보호원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맞아 장애인고용공단·저작권보호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장애인 고용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고용공단과 저작권보호원은 불법 저작물 모니터링 직무에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장애인들이 저작권 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재택모니터링 채용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저작권 보호 및 장애인 채용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저작권 워크숍·세미나·캠페인 등 저작권 행사의 공동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저작권보호원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저작권 산업분야에 진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진입할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것”이라며 “공단은 저작권보호원 사례와 같이 더 많은 공공기관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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