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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청랑, 마스코트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21-05-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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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마스코트 명륜이
성균관대학교 마스코트 명륜이(왼쪽)·율전이. (사진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유생문화기획단 청랑(靑浪)이 성대 마스코트 ‘명륜이‘, ’율전이’ 인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3월 청랑은 텀블벅에서 성균관대 마스코트 인형 제작 펀딩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목표 금액 1200만원을 넘는 약 2000만원이 모아졌다. 인형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312만489원에 대해 청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균관대 ‘코로나19 상생희망기금’으로 전달했다.

청랑 장의(掌議) 신유진 학생은 “성균관대의 마스코트인 명륜이, 율전이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크라우드 펀딩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랑은 성균관 유생들의 문화를 계승해 성균관대 고유의 문화를 창출하는 학생단체로, 조선시대 신입생 환영회인 ‘신방례’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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