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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에 한섬 1분기 영업익 452억원 기록…전년比 55%↑

입력 2021-05-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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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사옥 전경
한섬 사옥 전경(사진=한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보복소비로 한섬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섬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54.5% 증가한 45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8% 올랐다. 순이익은 325억원으로 50.6% 늘었다.

지난 1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 매출이 역신장 했지만, 2월부터 소비 회복이 시작되며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특히 랑방컬렉션, 더캐시미어 등 여성 브랜드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한섬 관계자는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신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고,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 지속으로 온라인 매출 또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었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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