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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푸드나무 제공) |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 중인 ㈜푸드나무는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 주관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와 각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푸드나무 등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있는 각 분야 업체들이 선정됐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판매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며 국내 입지를 다지고 지난 2018년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매년 비약적인 수출 성장을 이룬 점, 2019년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윙입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 초석을 다진 점을 근거로 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푸드나무는 향후 4년간 중기부로부터 2억 원 상당의 해외마케팅 지원금과 지자체 및 금융기관의 3천만 원 내외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으로 해외 진출 국가의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나무는 홍콩, 몽골,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