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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서울학습도움센터, 경계선 아동 학습 지원 MOU

입력 2021-05-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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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도움센터와 경계선 아동 학습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2016년 아시아 1호 아동교육 SIB(경계선 아동 교육) 사업을 통해 대교는 경계선 아동의 정서 및 인지능력을 73% 향상시키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교육청과 함께 경계선 학생 100여명에게 심리 및 인지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적장애와 정상 지능의 중간 단계를 보이는 경계선 아동은 느린 학습 속도로 학업 부적응 등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로 대교는 서울교육청 도움센터에 경계선 아동을 돕기 위한 △심리·교육 전공 인력 △개별 특성에 따른 수업 진행 △1대 1맞춤형 인지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경계선 아동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올해 4월부터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이스페이스’를 론칭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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