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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개 국립대 특별감사, 학생 지도비 부당 지급 실태조사

입력 2021-05-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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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대에 대한 학생 지도비 집행 특별감사가 이뤄진다. 정부는 지도비 부당 지급이 적발된 국립대에 대해선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국립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운영실태 특별감사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대 12개교에 대한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이첩한데 따른 것으로 전국 38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감사가 이뤄진다.

학생상담 및 안전 지도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학생지도비는 대학별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야 하는데 권익위 조사에서 일부 대학은 부실하게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전체 국립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감사에서 교육부는 부당 집행 사례가 확인되면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권익위 결과와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등을 종합해 부당 집행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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