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교육 · 행정

신산업 전문기술인재 양성…전문대 12개교 교육모델 구축

입력 2021-05-11 13:4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신산업 전문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학교 명단. (자료제공=교육부)

 

신산업 분야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모델이 전문대학에 마련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신산업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평가를 거쳐 전국 12개 전문대가 선정됐다.

이들 전문대는 인공지능(AI), 차세대반도체, 증강·가상현실(AR·VR),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맞춤형헬스케어, 혁신신약, 스마트팜, 스마트·친환경선박 등 선정된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인재양성에 나서게 된다.

교육부는 선정 전문대 한 곳당 10억원씩,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은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우수성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신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가 신산업 분야 우수 전문기술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