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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호주 여행’ 테마로 국제 관광비행 운항한다

입력 2021-05-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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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80 무착률 관광비행_호주편_이미지
A380 무착률 관광비행 호주편 포스터.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A380 여객기를 활용해 호주 여행을 테마로 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실시한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올해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가고 싶은 호주, 만나고 싶은 호주‘ 컨셉으로 5월 15일, 22일, 3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항공편은 15일과 22일은 낮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 50분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고, 30일은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50분에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이달 세 차례 관광비행 시에는 인천국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와 게이트에서 호주 대사관의 마스코트인 코알라 ‘코코’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호주 대사관과 호주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텀블러 킵컵과 메신저 백, 호주를 대표하는 분다버그 음료 세트, 호주 내추럴 그란츠 치약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탑승자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비행 중 기내에서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등을 탑승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에는 ‘대만’을 컨셉으로 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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