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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확대 지원

사업비 2억5천만원 투입, 총 35대 700만원씩 보조금 지급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 등 지원대상 포함

입력 2021-05-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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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1대당 700만 원씩 총 35대를 지원하며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9~15인승의 소형승합 가운데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개인·법인이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통학차량 관련 특례조항에 따라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노후 경유차량을 반드시 폐차한 후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한 데 반해, 이번 사업에는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보조금 신청·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도로교통법에 따른 12종의 추가 신고시설과 6종의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단 보조금 지급 청구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의 주소지와 사업 신청 지역이 같아야 한다.

지원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익산=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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