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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진섭 감독, 자진 사퇴…후임 안익수 선임

입력 2021-09-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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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FC서울 박진섭 감독 사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6일 FC서울 구단은 “박진섭 감독이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후임으로 안익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과 함께 강명원 단장도 자진 사임했다.

지난해 감독 대행 체재로 FC서울과 인연을 시작한 박 감독은 3년 정식계약으로 새로운 도약을 꾀했으나 이번 시즌 27라운드까지 최하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FC서울 측은 분위기 전환과 팀 체질 쇄신을 위해 감독과 단장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후임인 안익수 선문대 감독은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과 2021년 춘계대학연맹전·추계연맹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 FC서울 수석코치 시절 K리그 우승을 경험한 안 감독은 오는 12일 성남FC와의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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