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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홍철 여자친구, 사과문 게재…"팩트와 다른 내용 있어…경솔했다"

입력 2021-10-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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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사진=울산현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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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씨가 게재한 사과문)

축구 국가대표 홍철(울산현대·31)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자친구 A씨가 폭로 내용을 번복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5일 자신이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피해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얼마 전 홍철의 카톡 메시지를 본 이후 자의적으로 부적절한 메시지라고 판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순간적으로 분노한 감정으로 인해 격한 이야기가 들어갔고, 보시기에 충격적인 워딩 또한 있었다”며 “화가 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잘못된 판단으로 제 의도와 다르게 팩트와 틀린 메시지를 적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철 선수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 하지만 저의 흐려진 판단력과 감정적인 대응으로 인해 진심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게 됐다”며 “개인의 사생활은 개인 간에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그러지 못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이에 대한 비판 또한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전날 A씨는 개인 SNS를 통해 “홍철과 1년 반 동안 교제했으며, 그 동안 홍철은 10명이 넘는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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