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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집에 따듯하게 즐기는 추억의 길거리 간식!

[이번 주말 뭐 먹지]

입력 2021-12-10 07:00 | 신문게재 2021-12-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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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12월 들어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시 재택근무자도 증가하는 등 집콕족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겨울철 길거리에서 먹던 일명 ‘길거리 간식’을 접할 기회가 갈수록 줄면서, 최근에는 이색 간식만을 찾는 이른바 ‘프로간식러’들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직접 만들기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요리로는 분식이 제격이다.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워주는 간편 ‘홈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모두의 취향을 저격할 겨울 제철 간식 ‘꼬막 김밥과 꼬치 어묵탕’, 국민 간식 떡볶이의 무한 변신!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닭가슴살 소시지로 만든 ‘소떡소떡&쏘야’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 국민 간식 떡볶이의 무한 변신!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사진자료]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사진=아워홈)

 

★재료: 어묵 2장, 떡볶이 양념 1팩, 물 150㎖, 대파 50g, 양파 30g, 라이스페이퍼 18장, 삶은 계란 1개

★만드는 법

(1) 어묵은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양파는 도톰하게,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준다.

(2) 실온의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 3장을 겹친 후 돌돌 말아서 떡 모양을 만들어 준다.

(3) 완성된 떡은 실제 떡볶이 길이로 반을 잘라서 준비해 준다.

(4) 냄비에 물 150㎖를 붓고 아워홈 바로 매콤 떡볶이 양념을 넣어서 잘 풀어준다.

(5) 냄비를 불에 올린 후 양념에 어묵, 파, 양파를 먼저 넣어준다.

(6) 양념이 한소끔 끓으면 라이스페이퍼 떡을 넣어 중불에서 약 5분 정도 추가로 끓여준다.

(7) 양념이 적절히 졸아들어 걸쭉해지고, 야채가 다 익으면 떡볶이 완성!


◇ 닭가슴살 소시지로 만든 ‘소떡소떡&쏘야’

[사진자료] 소떡소떡&쏘야
‘소떡소떡&쏘야’. (사진=아워홈)

 

★재료(쏘야): 닭가슴살 소시지 3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파프리카, 케첩 2숟갈, 돈까스 소스 2숟갈, 올리고당 1숟갈, 후추

★재료(소떡소떡): 닭가슴살 소시지 3개, 가래떡 또는 떡볶이 떡 4줄, 고추장 1숟갈, 간장 1/2숟갈, 올리고당 1숟갈, 맛술 1숟갈,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 소시지는 칼집을 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2) 양파, 당근, 파프리카도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른 후 닭가슴살 소시지를 굽는다.

(4) 이어 손질한 야채와 양념 재료를 넣고 센 불에 짧게 볶아주면 소시지 완성!

(5) 가래떡과 소시지의 길이를 맞춰 썰어준 후 닭가슴살 맛바에 끼워져 있던 꼬치에 꽂아준다.

(6) 소스 양념을 한 데 모아 잘 섞어 준비한다.

(7)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서 노릇하게 굽는다.

(8) 양념을 바르고 한 번 더 앞뒤로 구우면 완성!

 

 

◇ 모두의 취향 저격 겨울 제철 간식 ‘꼬막 김밥과 꼬치 어묵탕’

 

[사진자료] 꼬마 김밥&꼬치 어묵탕
‘꼬막 김밥과 꼬치 어묵탕’. (사진=아워홈)

 

★재료: 김밥김, 꼬막살 300g, 당근 1개, 오이고추 4개, 단무지 200g, 밥 1대접, 꼬치어묵 1봉지, 무 15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3대, 물 900㎖

 

★꼬막 양념: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파 2큰술, 간마늘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밥 양념: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소금 적당량 솔솔

 

★만드는 법

 

(1) 꼬막은 끓는 물에 소금을 소량 넣고 30초 정도 가볍게 데쳐준다.

 

(2) 데친 꼬막 살은 물기를 잘 빼 준 후에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파 2큰술, 간마늘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를 넣어 양념해 준다.

 

(3) 당근, 단무지, 오이고추는 얄팍하게 채 썰어준다.

 

(4) 손질한 당근은 오일을 소량 두르고 가볍게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준다.

 

(5) 밥은 참기름 1/2큰술, 통깨 1/2큰술, 소금 적당량을 넣어 가볍게 섞어주면서 삼삼하게 간을 맞춰 준다.

 

(6) 김밥 김을 반으로 자르고 반절 정도에 밥을 얇게 고루 펴준 후 오이고추, 당근, 단무지, 꼬막을 올리고 돌돌 잘 만다.

 

(7) 다 말아진 꼬마 김밥에 참기름을 바르고 통깨를 솔솔 뿌려 완성한다.

 

(8) 김밥에 곁들이면 좋은 꼬치 어묵탕 준비를 위해 무는 큼직한 크기로 얇게 썰어준다.

 

(9)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준다.

 

(10) 냄비에 900㎖의 물을 부은 후 포차식 꼬치어묵을 넣어준다.

 

(11) 한소끔 끓여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꼬치 어묵과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어 가볍게 끓여주면 어묵탕도 완성!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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