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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kt 위즈와 4년 60억원 FA 재계약…"2연패 위해 노력"

입력 2021-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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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kt 위즈
KBO리그 황재균(34)이 kt 위즈와 FA 재계약을 체결했다.

27일 kt 구단은 “황재균과 기간 4년 총액 60억원(계약금 25억원·연봉 29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2018년 10월 kt와 첫 FA 계약(4년·총액 88억원)에 이어 두 번째 동행을 선택했다. 올시즌 주장을 맡은 그는 117경기 타율 0.291 10홈런 56타점 74득점을 기록, 팀 창단 최초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통산 기록은 1701경기 타율 0.290 191홈런 902타점 941득점이다.

이숭용 kt 단장은 “통합 우승을 함께 이뤄낸 내야수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축 내야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했고, 우승한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었다.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좋은 결과로 보답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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