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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0년 3월 입사 후 CMO, COO 거쳐 2년 만에 CEO로 발탁

입력 2022-06-10 10:15 | 신문게재 2022-06-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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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
번개장터가 현재의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공고히 하기 위해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번개장터)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최재화 대표는 2020년 3월 번개장터의 마케팅과 패션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합류했으며, 2021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를 이수한 최재화 신임 대표는 번개장터 합류 전 구글코리아 국내 유튜브 유저 마케팅을 총괄하며 IT 플랫폼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고, 세계 최대 맥주 기업 AB-Inbev의 아시아 크래프트 맥주 마케팅 디렉터로서 구스아일랜드 브랜드를 중국과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다수 기업 전략을 컨설팅하고 패션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최 대표는 2020년 3월 번개장터 마케팅 총괄로 합류한 이후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번개장터의 브랜드 구축을 주도했다. 오프라인 매장 ‘브그즈트 랩’, 중고거래 축제 ‘파름제’ 등 고객 경험 중심의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최근 스니커즈 및 명품 브랜드 거래에 대한 검수 대행 서비스 론칭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최근 번개장터의 거래액은 2년 연속 3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연간 거래액 2조 4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번개장터 최재화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중고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번개장터의 안전하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중고거래를 일상처럼 하길 기대한다”며 “번개장터 팀이 지난 수년 간 축적해온 중고거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도의 기술을 바탕으로 번개장터가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기업’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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