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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데이터 기반 안전보건 서비스 전환 목표

데이터 안전보건 선도기관 선포식 개최
안종주 “기업 자율안전보건 활동, 안전보건 비즈니스 창출 적극 지원”

입력 2022-06-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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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1 “안전보건 데이터가 힘이다”
21일 오전 열린 안전보건공단 ‘데이터 기반 안전보건 선도기관 선포식’에서 안종주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공단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은 21일 오전 울산광역시 공단 본부에서 안종주 이사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안전보건 서비스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데이터 안전보건 선도기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 기관장 주관 하에 데이터 비전인 ‘디지털로 소통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이 선포됐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공단은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고 활용하는 안전보건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데이터 운영 실태 공유·점검과 데이터 기반 안전보건 서비스 3대 추진전략과 행동 방침 선포 등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3대 추진전략인 데이터 경영체계 구축과 데이터 인프라 확충,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중점으로 데이터 기반의 안전보건 서비스 대전환을 위해 주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데이터 관점의 일하는 방식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한다. 이어 간부직과 직원 데이터 교육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의 미디어를 접하면서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하고 조합하는 개인의 능력인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기로 했다.

계속해서 중·장기적으로 안전보건 마스터 데이터 구축과 조직 등 관리체계 정비, 데이터 신뢰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는 지속적인 품질 활동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고품질·고가치 데이터를 생산·제공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지금은 데이터가 핵심 동력이 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라며 “앞으로 공단은 실효성 높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품질 개선 활동과 투명한 공개로 기업의 자율안전보건 활동과 새로운 안전보건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에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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