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국제경제

뉴욕증시, 금리인상 공포 완화에 최대 상승…3.1% 껑충

입력 2022-06-25 10:1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5
(사진=연합)

 

깊은 침체에 빠졌던 미국 뉴욕증시가 3% 가량 오르며 대폭 상승했다. 금리인상 공포가 다소 누그러진 데 힘입어 대폭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3.32포인트(2.68%) 오른 3만1500.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6.01포인트(3.06%) 급등하며 3,911.74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5.43포인트(3.34%) 급등한 1만1607.62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 2020년 5월18일 이후 2년여 만에 하루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3대 지수는 주간 기록으로도 6월 들어 첫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금주 다우 지수는 5.4%, S&P 500 지수는 6.5%, 나스닥 지수는 7.5% 각각 올라 3주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로 잇따른 금리인상 행보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얼게 만들었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긴축의 강도를 낮출지 모른다는 관측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