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28일 아시아 대표 스마트 솔루션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밝히면서 2025년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투자금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설립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유통·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및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 등에 1500억원씩 쓰일 예정이다.
또한 전국 거점지역에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진은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매출 4조5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