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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후 추측성 비방 올라와…불편한 일 생기지 않길”

입력 2022-06-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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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이장원 (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근거 없는 비방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29일 배다해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 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 동안 지인과 팬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왔다고 밝힌 배다해는 “아주 큰일들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앞으로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용기 내 글을 남긴다”며 “지금으로서는 모아놓은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한다던가 하는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이런 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해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배다해는 “만약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 서로에게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치고 속상할 것 같다. 늘 그렇듯 결국 극단적인 해결 방법 말고는 안타깝게도 막을 수가 없게 되더라”라며 법적 대응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상황들을 앞으로 잘 이겨내보고 잘 지나갈 수 있게 함께 너그럽고 예쁜 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이라고 거듭 부탁했다.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한 배다해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그 동안 ‘셜록 홈즈’, ‘아르센 루팡’, ‘모차르트!’, ‘메리셸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1월 그룹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결혼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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