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99포인트(1.44%) 낮은 2387.10으로 출발했다.(사진=연합) |
코스피가 29일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19포인트(1.54%) 하락한 2384.90이다.
지난 3거래일간 상승하며 2400선을 회복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99포인트(1.44%) 낮은 2387.10으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10억원, 159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은 58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1.68%) 내린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51%), SK하이닉스(-0.84%),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네이버(-2.38%), 삼성 SDI(-1.72%), LG화학(-6.49%), 현대차(-5.91%), 카카오(-0.70%), 기아(-5.25%) 등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69%) 내린 764.21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10.30포인트(1.34%) 하락한 759.21에 장을 개장,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낙폭이 줄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08억원, 1689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94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5%), 셀트리온제약(+0.92%)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엘앤에프(-6.54%), 카카오게임즈(-3.02%), HLB(-0.15%), 펄비어스(-1.30%), 에코프로비엠(-3.83%), 알테오젠(-0.49%), 천보(-3.96%), CJ ENM(-1.34%) 등 하락 중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