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에너지포럼이 개최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전환 상생포럼’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
에너지전환 상생포럼은 동서발전 협력사와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동향 및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울산지역 중소기업, 울산에너지포럼 회원사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문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들은 △새정부 에너지산업 정책 △탄소중립과 ESG 대응 △에너지전환 유망분야 기술현황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탄소중립 시대 중소기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동서발전 직원과 외부전문가 등 4명이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은 우리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국가 모두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협력회사,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전환·효율화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일구고 지역사회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