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
아산시는 최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종합 안내하는 ‘노인행복도시 온(溫) 아산’을 처음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인행복도시 온(溫) 아산’은 복지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각각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발간됐다.
특히 새로운 복지환경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발맞춰 관내 기관·단체 및 부서별 추진되는 사업을 5가지 분야별로 구성했다.
분야별 중점사업으로 파트1에서는 안정적 노후생활-기초연금 지원·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파트2에서는 맞춤형 돌봄지원-독거노인 지원·노인 장기요양·노인 자살예방사업, 파트3에서는 건강보장 및 치매관리-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등이 담겨있다.
파트4에는 행복한 여가·문화생활-노인교실 및 노인대학 운영 등이, 파트5에는 경로효친사상 제고-효도수당 지원·어르신 시내버스 이용요금 지원사업 등을 수록했다.
여기에 관련 기관·단체 연락처 정보가 함께 기재돼 어르신들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행복도시 온(溫) 아산’은 아산시 홈페이지와 노인복지관 등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유관기관 및 경로당 등에 중점 배포될 예정이다.
유양순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이 책자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보를 얻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