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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엑스포 유치 염원 담은 랩핑 항공기 공개

탑승권·기내지·기내 안내방송 등 가용한 모든 자원 동원해 엑스포 홍보

입력 2022-09-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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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하고 홍보활동을 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랩핑 항공기를 공개하고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후 5시 지역 주요 기관장과 시의원을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개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이는 부산엑스포 랩핑 항공기 내에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과 시의회 2030세계박람회특별위원회 위원 전원 등이 참석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한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염원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시·부산시의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문구가 랩핑된 항공기 공개 외에도 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홍보활동을 소개한다.

에어부산은 랩핑 항공기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 부산세계박람회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추가적인 항공기 랩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에어부산은 그동안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탑승권 상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에어부산이 응원합니다’ 문구 노출, 기내 안내 책자 내 부산세계박람회 포스터 게재, 기내 방송을 활용한 유치 기원 음원 송출 외에도 좌석 헤드레스트 광고, 엑스포 공식 엠블럼이 그려진 종이컵 제작도 추진해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이 그동안 부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항공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항공기 랩핑 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2030세계 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도록 에어부산 임직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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