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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입력 2022-09-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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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마치고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제2회 한국중부발전을 뚫어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충청권지역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인재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중부발전 정보시스템의 잠재적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회는 실제 운영 시스템과 동일한 환경의 별도시스템을 구축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전과 같은 모의해킹 경험 및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팀으로 4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각 팀에서 찾아낸 취약점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분석·평가한 후 6개 시상팀(21명)을 선발했다. ‘2022 충청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와 연계한 시상식에서는 대상 200만원 1팀, 우수상 150만원 2팀 등 총 6개 팀에게 상장과 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ICT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 화이트 해커 인재육성을 도모하고,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책무를 이행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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