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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로 무대 오를 ‘베토벤’ 타이틀롤 박효신·박은태·카이

입력 2022-11-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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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베토벤’이 캐스팅을 공개했다.(사진제공 EMK뮤지컬컴퍼니)

 

‘모차르트!’에 이어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생애가 창작뮤지컬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8일 2023년 1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할 ‘베토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자 예술가로 관습을 강요당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아픔마저 승화시키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웃는 남자’ ‘모차르트!’ ‘팬텀’ ‘엘리자벳’ 등을 흥행으로 이끈 가수 박효신이 연기한다.

더불어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스위니토드’ ‘웃는 남자’ ‘엘리자벳’ ‘팬텀’ ‘젠틀맨스 가이드’ 등의 박은태와 ‘벤허’ ‘엑스칼리버’ ‘몬테크리스토’ ‘베르테르’ ‘레베카’ 등의 카이가 캐스팅됐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루드비히에게 세상을 보는 창구가 돼주고 그를 통해 삶의 의지와 열정을 되찾는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는 ‘드라큘라’ ‘지킬앤하이드’ ‘어차피 혼자’ ‘닥터 지바고’ ‘몬테크리스토’ ‘레미제라블’ 등의 조정은, ‘엘리자벳’ ‘마타하리’ ‘레베카’ ‘위키드’ 등의 옥주현 그리고 ‘아이다’ ‘시카고’ ‘맨 오브 라만차’ ‘안나 카레니나’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윤공주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루드비히의 동생으로 형의 천재성을 동경하는 올곧은 청년 카스파 반 베토벤은 ‘엘리자벳’ ‘아몬드’ ‘사의찬미’ ‘곤 투모로우’ 등의 이해준, ‘이프덴’ ‘랭보’ ‘마타하리’ ‘웨스턴 스토리’ 등의 윤소호, ‘팬레터’ ‘쓰릴미’ ‘킹아더’ ‘베어더뮤지컬’ ‘엑스칼리버’ ‘고스트’ 등의 김진욱이 트리플캐스팅됐다.

성공지상주의자인 은행가 프란츠 브렌타노는 박시원과 김성민, 시인의 꿈을 지닌 프란츠 브렌타노의 동생 베티나는 전민지와 최지혜, 최정상으로만 내달리는 변호사 밥티스트 피초크는 이정수 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베토벤’은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프리다’에 이은 EMK의 다섯 번째 창작뮤지컬로 ‘모차르트!’ ‘레베카’ ‘엘리자벳’ 등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콤비작이다.

독일 ‘레미제라블’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의 길 메머트 연출작으로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의 왕용범 협력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웃는 남자’ ‘데스노트’ 등의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등이 힘을 보탠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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