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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양지호, 불우아동 치료비 지원금 1000만 원 기부

입력 2022-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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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올해 KPGA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양지호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22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양지호(33)가 분당 서울대병원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지호은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코리안 투어 데뷔 15년, 13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은 양지호의 기부금을 불우아동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지호는 “올 해 코리안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올려 개인적으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골프 선수로서 투어 활동을 하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계속 고민해 왔는데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하루 빨리 완쾌돼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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