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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오늘 솔로 앨범 ‘Indigo’ 발매…“일기 같은 앨범”

입력 2022-1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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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_솔로 앨범 Indigo 포토
그룹 방탄소년단 RM의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Indigo’는 지난 2018년 10월 공개된 믹스테이프 ‘mono.’ 이후 RM이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 작품이다.

2일 오후 2시 발매되는 ‘Indigo’에는 RM의 삶과 사유의 흔적이 녹아 있는 10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를 비롯해 ‘Yun (with Erykah Badu)’, ‘Still Life (with Anderson .Paak)’, ‘All Day (with Tablo)’, ‘건망증 (with 김사월)’, ‘Closer (with Paul Blanco, Mahalia)’, ‘Change pt.2’, ‘Lonely’, ‘Hectic (with Colde)’, ‘No.2 (with 박지윤)’ 등이다.

RM은 ‘Indigo’의 전곡 작사·작곡부터 앨범의 콘셉트 및 디자인, 구성, 뮤직비디오 기획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 전반을 이끌었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뮤지션들과의 호흡과 더불어 음악과 미술의 연결이라는 ‘경계를 초월한’ 협업을 성사시켰다.

DOCSKIM, 피독(Pdogg), 혼네(HONNE), 이이언(eAeon), 은희영(john eun) 등 실력파 프로듀서와 체리필터 조유진, 에리카 바두, 앤더슨 팩, 에픽하이의 타블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영국 싱어송라이터 마할리아, R&B 힙합 뮤지션 폴 블랑코, 싱어송라이터 콜드, 싱어송라이터 박지윤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여했다.

한편, RM은 ‘Indigo’를 발매하고 소규모 공연,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인잡’ MC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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