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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입력 2022-12-05 10:01 | 신문게재 2022-12-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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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자료 3] 오비맥주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지난 2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30여명의 나눔 봉사단은 이날 서울연탄은행에 10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하고 이 중 2000장의 연탄을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에너지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건강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여름·겨울을 나고 있다.

오비맥주 구자범 부사장은 “연탄으로 힘들게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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