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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전국 2020가구 청약… 건설사들 설 이후로 분양 미뤄

입력 2023-01-13 16:36 | 신문게재 2023-01-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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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이 한동안 한산할 전망이다. 건설사들 대부분이 설 이후로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어서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2020가구(민간임대·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월 셋째 주 물량 중 63.12%(1275가구)는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 하남시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866가구), 경기 양주시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299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110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제일건설은 오는 16일 경기 하남시 감이동 50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제일풍경채 하남 감일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866가구 규모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다음날인 17일 대광건설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90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회천2차 대광로제비앙 센트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6가구 규모다. 이중 사전청약 당첨자를 제외한 29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과 인접하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부지, 덕계중·고교(신설 예정) 등이 가깝다.

지방에서는 전북 익산시 ‘익산 부송 데시앙’(745가구) 공공분양 1순위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태영건설은 17일 전북 익산시 부송동 290-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익산 부송 데시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이뤄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745가구 규모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성동규 기자 dongkuri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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