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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돌아왔다’… 유튜브, 트위터·페이스북 이어 트럼프 계정 복원

트럼프 전 대통령 'I’m back' 12초 분량 동영상 업로드

입력 2023-03-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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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어 유튜브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시켰다. 유튜브는 17일(현지시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에 새로운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제한을 해제했다.

앞서 유튜브는 2021년 1월 6일 발생한 ‘미 의회 난입’ 사건 이후 폭력 선동을 금지하는 서비스 규정을 위반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차단했다.

이번 제한 해제 조치에 대해 유튜브는 “우리는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주요 후보들의 발언을 동등하게 들을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폭력의 지속적인 위험을 신중하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복원된 유튜브 계정을 통해 ‘내가 돌아왔다’(I’m back)라는 제목의 12초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은 2016년 대선 승리 연설 당시 모습으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일이 복잡했다”고 말한 4초 분량의 언급이 전부다.

한편 지난해 11월 트위터가 22개월 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원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활성화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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