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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강동원 (사진=이음해시태그, 연합) |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정서경 작가의 신작 ‘북극성’으로 호흡을 맞출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8일 전지현의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전지현이 ‘북극성’(가제)에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동원 측 역시 “제안받은 여러 작품 중 하나”라는 입장을 전했다.
‘북극성’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던 스파이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멜로 드라마로, 영화 ‘아가씨’, ‘독전’,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다.
특히 강동원의 출연이 성사된다면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매직’ 이후 약 19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라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북극성’ 편성 등 구체적인 사안은 현재까지 정해진 바 없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